마음속 고향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주제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특별 기획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 수원에서 열린다. 

오는 26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소재한 수원영통교회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눈물을 선사할 이 전시는, 서울 강남 지역을 필두로 전국 6대 광역시에서 잇따라 개최해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수원영통교회 별관 1층을 특별전시실로 마련해 약 90점의 글과 사진, 소품을 가득 채운다. 본관 1층과 별관 2층은 부대행사장으로 마련해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어머니’를 떠올리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시인 도종환, 김용택, 박효석, 문병란, 허형만,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으로 구성된다. 독자들이 보내준 어머니에 관한 애틋한 기억과 특별한 사연이 깃들어 있는 추억의 소장품, 그리고 어머니 사랑을 그린 샌드애니메이션과 영상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031-233-91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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