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그고 있다.<사진=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최순택)는 지난 22일 장안구에 있는 영화교회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지역 내 저소득 26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후원함으로써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등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나눔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인센터 이우식 주임은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불편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김장을 담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센터는 매년 김장나눔 행사 참여는 물론, 사회복무요원으로 구성된 재능나눔 봉사동아리를 통한 노인·장애인 시설 방문 공연,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장애인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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