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구청장 김진흥)는 24일 오후 구 청사 내외에서 구 개청 1주년을 맞아 구민과 함께 하는  '영통구 개청 1주년'기념식을 비롯, 구민을 위해 조성된 '다목적 운동장' 체육시설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서 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김명수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구동단위 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인상 총무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구 청사부지내 공지로 있는 약 1,200 평의 공간에 클레이 테니스 코트 3면, 풋살구장 1개소, 족구장 등 체육시설의'다목적 운동장'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다목적 운동장은 구에서 제정한 운영 규정에 따라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과 토요일 근무시간을 제외하고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된다.

다목적 운동장 준공식에 이어 구청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영통구 개청 1주년 기념식』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김용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개청한 영통구가 첫 돌을 맞은 것을 축하하며 영통구 지역에 펼쳐지는 나노팩 특화유치사업, 영흥공원 조성, 영통 어린이 도서관 건립 등의 주요 시책사업과 ‘행복한 도시 수원 건설’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진흥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구 개청 이후 지난 1년 동안 영통구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다 더 나은 시책 추진으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선행시민, 모범 환경미화원, 유공 공무원, 유공 구민 등에 대한 시장 표창과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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