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노인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찬회가 열렸다.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정진율)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담당공무원과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취업지원센터 등 실무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

이날 연찬회는 ▲유공자 표창 ▲우수 노인일자리 사업 사례발표 ▲2014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 정책 및 추진 방향 ▲소통특강 ▲단양 명소투어 등 관계자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한 힐링 위주로 진행되었다.

유공자 표창에는 수원시청 김도영 주무관, 의왕시니어클럽 송승옥 사회복지사 등 12명과 고양시니어클럽 등 3개 기관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사례발표에서는 용인시니어클럽의 '용인 수지구청 구내식당 수탁운영', 의정부실버인력뱅크의 '아이사랑 강사파견 사업',  여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의 '은실금실 손뜨개 사업단' 등이 참여해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14년도 경기도 노인일자리 정책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 및 업무에 대한 논의와 함께 ‘소통으로 성공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을 통해 노인일자리 실무자의 효율적인 소통방안이 제시됐다.

경기복지재단 인경석 대표이사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수행기관 실무자 간에 상호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야하며, 재단이 갖고 있는 연구와 교육 기능을 통해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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