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4일 농업기술원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미생물농업 및 축산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미생물농업사업단 전문위원, 시군 미생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평가회는 유용미생물의 이용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높여 국내 농축산물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평가회는 시군 미생물 실증시험 결과 우수사례 14과제 전시를 비롯해 축산시범사업 우수사례 5개 사업이 발표됐다.
또 고려바이오 홍성일 박사는 ‘최근 미생물 활용 연구 동향’을, 김수기 건국대학교 교수는 ‘반추위 가축 미생물과 소화 생리’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현재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유산균, 광합성균, 바실러스, 혼합균 등 연간 미생물 8,500톤을 생산해 20,000여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근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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