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5일 이천시 율면 고당3리 마을회관에서 조병돈 시장, 김용재 시의원, 박춘배 도 보건복지국장, 유창재 부본부장, 전한식 이천시지부장, 박병건 조합장 및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

고당3리 카네이션 하우스는 농촌어르신과 홀몸노인의 여가문화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돼 지역 생활공동체시설 운영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경기농협은 지난 4월 김문수 도지사와 황영하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과 카네이션 하우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지역인 이천·여주·가평·연천 등 4개 시군에서 카네이션 하우스사업을 착수했다. 

카네이션 하우스사업은 기존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을 리모델링해 농촌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숙식하며 소일거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6천만 원 중 도는 2억4천만 원의 예산과 각종 행정적 지원, 경기농협은 사업비 1억2천만 원과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의 지원서비스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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