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쟁송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에서 교육대상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2차 ‘2013년 행정쟁송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소속 행정쟁송 관련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행정·민사, 국가소송과 행정심판 절차 이해 및 법률지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지난 상반기 1차 송무교육 8시간 미이수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검찰청 안재일 법무관과 법무연수원 소속 이한종 법무관이 강사로 나와 행정소송·심판실무, 국가소송 실무, 전자소송에 대한 강의를 8시간에 걸쳐 이해하고 알기쉽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행정쟁송 관련업무 담당공무원의 송무 대응능력 향상과 법률지식 함양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법무교육을 통해 담당 직원들의 소송업무 진행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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