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수원호텔에 위치한 앙코르 면세점은 1646㎡규모에 향수, 화장품, 가방, 선글라스, 피혁제품, 관광기념품 등 52개 업체가 입점했다. <사진=뉴시스>


경기지역 최초 면세점인 '앙코르'가 24일 이비스 수원호텔에서 개장했다.

이비스 수원호텔에 위치한 앙코르 면세점은 지난해 12월30일 관세청으로부터 시내 면세점 사전 특허를 받은 뒤 개장한 것으로 1646㎡규모에 향수, 화장품, 가방, 선글라스, 피혁제품, 관광기념품 등 52개 업체가 입점했다.

앙코르 면세점은 18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호텔 공간의 장점을 활용해 힐링센터를 개설,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마련하고 기업 행사 등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호텔 앙코르 관계자는 "240객실과 9개의 연회장 등을 갖춘 호텔 내에 면세점이 들어서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공간을 선보이게 됐다"며 "수원시내 중심지에 위치해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의 배후 관광지 확보, 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따른 뛰어난 접근성 등의 장점을 살려 경기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 앙코르는 2008년 4월 경기지역 최초로 수원지역에 프랑스 ACCOR 그룹의 특급 체인호텔인 이비스 수원호텔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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