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는 6월 19~2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KOREA MICE EXPO'를 공동 개최한다.

'KOREA MICE EXPO'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한국 대표 MICE산업박람회로서, 경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이로써 올해부터 2년 간(매년 이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KOREA MICE EXPO'는 6월 19~20일 이틀간에 걸쳐 MICE 관련 200여개 업체 및 국내외 바이어 350여명을 초청해 MICE 전시회 및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국내외 바이어 대상 유치설명회 등을 연다.

또 국제컨벤션협회 데이터 워크숍(ICCA Data Workshop), 코리아 마이스 연맹 워크숍(Korea Mice Alliance Workshop), 국제 MICE 유치 콘테스트, 해외 MICE 유력인사 팸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국내 최고의 시설을 겸비한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에서 'KOREA MICE EXPO'를 개최함으로써 경기도의 MICE 관련 행사를 직접 유치, 국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경기도의 MICE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한류와 MICE의 융복합화를 통해 경기도의 특성이 담긴 행사로 준비해 본 박람회를 글로벌 MICE 전문 전시박람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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