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수원SK아트리움의 개관을 앞두고 개관기념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아마추어 음악동아리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개관기념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4월6일 '수원시 아마추어 음악동아리 페스티벌'을 수원지역 아마추어 음악동아리 가운데 실력 있는 단체를 선발해 90여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아마추어 음악동아리 페스티벌'은 재단이 수원SK아트리움의 개관과 함께 지역 아마추어 예술동아리들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재단은 음악동아리을 동영상 심사를 통해 모두 5~6개 단체를 선정한 뒤 아마추어 음악동아리 페스티벌에서 각각 15분 이내의 공연을 펼치게 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소정의 출연료도 지급된다.

수원시가 운영하는 첫 번째 전문공연장인 수원SK아트리움은 다음달 7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오프닝 콘서트(지휘 김대진, 바이올린 협연 강동석)를 시작으로 4월6일까지 1달여 동안 개관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곳에는 수원시립합창단을 비롯해 KBS교향악단, 국립합창단, 국립극단, 국립현대무용단, 고은 시인, 재즈가수 나윤선,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이 출연, 한국을 대표하는 20개 작품의 모두 24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공연사업본부(031-250-53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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