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진 예비후보가 민생탐방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사진=후보홍보팀>

지난 21일 수원시장 예비후보 중 가장 먼저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친 최규진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본격적인 민생탐방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최 예비후보는 25일 지동시장 방문에 이어 팔달문시장 상인연합회 이사회에 참석해 전통시장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듣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최 예비후보는 "수원시의 전통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소중한 유산이자 문화"라며 "향후 전통시장 상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실질적 대책마련과 지원, 관광상품화를 통한 명품시장으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수원시 조합원 총회에 참석해 '대중교통육성법'의 무산 배경과 대안으로 국회 소위를 통과한 '택시발전법'을 통한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택시의 과잉공급과 원가를 반영하지 못한 택시요금, 운전자의 열악한 근로여건 등 그 동안 제기됐던 여러 문제점을 시와 업계가 하나가 되어 타계해 나가자"며 "다른 도시와 비교되는 월등한 서비스로 수원시민의 자긍심과 수원시의 격을 높을 수 있도록 업계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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