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 사무총장 김영석)은 16일 오후 월드컵스포츠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 및 테이프 컷팅식 등 기념식과 축하연주 및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수 지사는 축사에서 "월드컵스포츠센터의 개관 10주년을 축하한다"며 "많은 분들께서 스포츠를 통해 즐겁고, 건강하며 행복할 수 있도록 월드컵스포츠센터가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오늘은 이곳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과 월드컵스포츠센터의 개관 10주년 행사가 있는 수원시의 축제의 날"이라며 " 앞으로도 월드컵스포츠센터가 시민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재단 사무총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월드컵스포츠센터를 지금 이 순간부터 새롭게 도·시민에게 돌려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경기도 대표 선진 스포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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