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내달 13일까지 제11기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수원시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시청 여성정책과(228-2220)와 아주대학교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219-1747, women.ajou.ac.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 1회 10시부터 3시간씩 진행되며 각 강의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펼친다. 본인부담 교육비는 10만원이다.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은 여성들의 리더십 역량 증진과 여성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사회 여성 지도자의 산실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68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 관계자는 "잠재력개발과 리더쉽 강화를 통해 자기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수원지역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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