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석 새누리당 수원을 당협위원장은 18일 권선구 선관위에 오는 7월 3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흥석 예비후보는 "수원을 선거야 말로 박근혜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수행을 위한 바로미터가 되는 중요한 선거"라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굳은 다짐을 밝혔다.

이어 "수원을 선거는 지역연고가 없는 일방적인 낙하산공천으론 승리할 수 없으며 이럴 경우 무소속후보의 난립으로 야당에게 선거구를 넘겨 줄 수 밖에 없다"며 "지난 19대 국회의원선거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6대에 걸친 깊은 뿌리가 있고 (4년전) 6·2 지방선거에서 시·도의원 6명을 당선시킨 당원의 힘과 지역여론을 결집시킬 최적의 새누리당 후보는 본인"이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은 지난 수원시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당원득표는 1위를 차지했으나 일반여론조사에 뒤져 경선탈락한 후, 남경필 도지사선거캠프 공보단장을 맡았었다.

박흥석 예비후보는 수원시 평동 출신으로 경기일보 편집국장,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 박근혜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홍보네트워크 위원장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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