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손학규 경기지사,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해 지자체장, 국회의원, 지역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 힘찬 새해를 다짐하며 샴페인을 터뜨리는 참석인사의 모습

이 자리에는 심재덕, 김진표, 이기우(이상 열린우리당), 한선교(한나라당) 의원 등도 참석했다.

손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힘들고 어려운 여정이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의 투자 의욕을 북돋아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매진하였다”고 한해를 돌아봤다.

아울러 올해를 “우리나라의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희망 되살리기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손지사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최선의 복지 실현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이를 올해 도정의 최종의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시장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데 온 힘을 다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서민 경제를 위한 시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인사가 함께 케익촛불을 끄며 건배한 후, 환담을 나누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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