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교육연구원은 지난 26일, 효과적인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연구 풍토 조성을 위해 '살아있는 교실, 선생님이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제61회 경기도교육자료전'을 열었다. 

전시자료는 31일까지 수원 경기과학고등학교 영재교육연구센터 지하1층(관람시간 10시~18시)에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자료전은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들이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를 개발·적용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연구대회이다.

올해는 14개 분야에 경기도내 교원 342명이 출품했으며, 출품작은 총 189편으로 작년(총 158편)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교육자료설명서를 대상으로 한 사전 심사와 교육자료 실물을 대상으로 한 본 심사를 통해 총 113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정동욱 연구사는 "작품들이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필요성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교실 수업을 실제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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