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자동에 있는 구 농업기술센터 건물이 오는 6월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새로이 문을 연다.

시는 현재 비어있는 예전 농업기술센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53평을 8억950만원을 들여 개.보수해 청소년의 문화공간으로 조성,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새로이 조성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상담실, 공부방, 인터넷 부스, 사이버도서실, 창작공방, 댄스와 노래 연습실 등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문을 열면 인근 어린이 도서관, 북수원 지식정보도서관과 함께 이 지역 청소년의 문화 충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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