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2,156명의 경력단절여성과 1,880개 업체가 경기새일지원본부에 등록했으며 이중 1,386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새일지원본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촉진과 고용지속을 위한, 기업체 고용장려금(새일인턴사업)과 기업인식, 환경개선사업, 워킹맘 행복찾기를 진행하고 있다.

김양희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성공을 위한 상담과 일자리알선이, 새일사업을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미취업 여성들의 경력·전공·연령·경력 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상담과 직업훈련·인턴연계 등 취업연계와 취업 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 찾기를 희망하는 여성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그리고 시군이 함께 운영하는 새일센터 또는 경기새일지원본부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경기새일지원본부는 새일센터가 없는 경기 남부 9개지역( 군포시·광주시·김포시·안성시·오산시·의왕시·여주군·양평군·과천시)에 취업설계사를 파견하여 취업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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