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힐링 길거리 공연 '그대가 즐겁길(路)' 행사를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수원역, 일월공원, 광교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2014.09.17

수원문화재단이 힐링 길거리 공연 '그대가 즐겁길(路)'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른한 일상생활 속 무심히 지나가는 길 위에서 잠시라도 위안을 받길 바란다는 취지에서 '문화마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거리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수원역과 일월공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마임팀 '프로젝트 MOA'를 비롯해 '벤쵸', '도브로', '카우벨' 등 이름조차 생소한 스위스 악기를 선보이는 '요등송피커즈', 한국 저글링 최고 기록 보유팀 '아트저글링'의 공연, 동서양의 조화 퓨전국악 '아름드리'가 출연한다. 

또한 흥겨운 재즈브라스 '뉴올리언즈 재즈브라스'와 청아한 소리의 오카리나 '소리벗앙상블', 통기타와 노래의 하모니가 인상적인 '공감'이 출연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나 수원문화재단 예술지원팀(290-3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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