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 G-FAIR KOREA'에 국·내외 대형 바이어를 초청했다고 23일 밝혔다.

G-FAIR KOREA에서는 그동안 중소기업의 어려움이었던 수출 및 구매 상담이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40여개 국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제조 및 유통 대기업,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300여명을 초청했다. 
 
상담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바이어들이 직접 행사장을 돌아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벌인다.

참가 예정인 해외 바이어는 450개사 500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며, 중기센터 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KOTRA 해외무역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돼 한국 제품에 대한 구매의사가 높은 검증된 바이어들이다.

참가 국가는 중국 140개사, 일본 34개사, 아세안 및 중동 161개사, 북미 41개사, 러시아·CIS 33개사, 유럽 19개사 등이다.

또한 체인스토어, 홈쇼핑, 온라인쇼핑, 유통대기업, 제조대기업, 공공기관 300여명의 구매담당자를 유치해 대·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중기센터는 지난해 개최한 G-FAIR KOREA에서 해외바이어와는 총 6억 7800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와는 999억원의 실적을 거뒀다.(문의: 031-259-6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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