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오는 20일부터 2월28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으로 설정했다.

또 올해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 64억5천만원보다 3.87% 증가한 67억원으로 설정했다.

모금된 성금은 ▲재해이재민 구호활동 ▲자원봉사조직운영 및 지역사회봉사활동 ▲청소년적십자(RCY)사업 ▲국제인도법 보급 및 교육 ▲국제구호활동 및 국제협력 ▲저소득층 구호활동 ▲사랑의 헌혈운동 ▲의료·보건 및 안전사업 ▲남북이산가족찾기 사업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납부권장 기준금액은 세대별로 시지역 5천원, 군지역 4천원, 자영업자 2만원, 법인은 주민세 부과액을 기준으로 3만원에서 50만원까지이며 생활보호대상자, 만20세미만 및 70세 이상의 세대주, 장애인 세대주는 제외된다.

납부방법은 적십자회비 납부의뢰서에 기재된 금액을 금융기관 지로창구에서 직접 납부하면 된다.

한편 손학규 경기지사는 12일 오전 적십자회비 범도민적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회비 200만원을 우봉제 경기도 적십자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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