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학생교육원은 25일부터 1박2일 동안 대교 HRD 센터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다함께 어울림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가족캠프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그 가족들의 정서적 어려움과 갈등 해결 경험담을 나누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일상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캠프는 23가족 60명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가정과 학교에서의 스트레스 해소방안, 갈등사례와 대처법, 이완체험, 공연관람, 문화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학생교육원 최승웅 원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그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증진과 자율적 회복능력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가 가족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교폭력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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