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중소기업 우수상품전시회인 '2014 G-Fair 쿠알라룸푸르'에서 9천750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기업 64개사 참가, 현지 구매자 1천235개사와 만나 1천960건 상담했다.

상담 품목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른 말레이시아시장 유망품목인 생활용품, IT·전기전자, 미용용품, 산업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2014 G-Fair 쿠알라룸푸르'는 지난 2∼3일 열렸다.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 수출 16위, 수입 13위인 주요 교역 상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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