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에서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교를 입상시킨 지역으로 꼽혔다.

1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는 도내 6개 초등학교와 7개 중학교 및 5개 고등학교 등 모두 18개 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특히 이매중과 장곡중, 저동고는 학교급별 상위 15% 우수교에 선정됐다.

이매중은 '꿈꾸는 학교(Curriculum)'와 '행복한 교실(Student)', '성장하는 나(I)'를 교육과정에 반영, '꿈행성 C.S.I 이매교육'으로 집약해 주목을 받았다.

장곡중은 배움중심수업 실천을 통한 공교육 살리기 모델학교로서의 역할과 다양한 교과 통합 프로젝트 수업이 인정받았으며, 저동고는 'Dream Polaris 띄우기'를 통해 학생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이 호평을 받았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명단은 학교정보 공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입학사정관 관련기관에 통보하여 진학 참고 자료로 제공하고,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우수 학교 사례를 각종 연수나 워크숍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여 학생중심의 행복한 교육과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지역 우수학교 명단>
계남초, 녹양초, 서현초, 석천초, 천천초, 청룡초, 기흥중, 능동중, 영문중, 율전중, 이매중, 장곡중, 성남여중, 부명고, 원곡고, 저동고, 효양고, 근명여자정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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