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진흥청은 국내 최초의 식이요법서인 '식료찬요(食療纂要)' 한글본을 발간했다.
농업 고서 한글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농진청 농업경영정보관실은 조선 세조때 어의 전순의(全循義)가 펴낸식료찬요 한글본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식료찬요는 조선시대 각 작물의 한의학적 효능과 식품을 통한 질병 예방법 등을 담고 있어 농학과 한의학을 접목시킨 대표적인 식이요법서로 알려져 있다.
농진청은 식료찬요 한글본 책자와 함께 CD로 제작, 전국 각 도서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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