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4년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 우수 광역단체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는 17개 시도와 98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운영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도는 사업수행역량,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및 인턴운영, 취업 성과 및 사후관리 등 7개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공무원 1명, 취업설계사 5명, 민간기업 2개소 등 총 11명이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지정·운영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종합취업지원기관으로, 도는 24개소의 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 새일센터에서는 직장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여성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취업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총 2만 2,800여명이 직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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