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전 지역의 균형 있는 인적자원 관리와 지원을 위해 나선다.

도는 전국 최초로 권역별·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권역별 인력양성 분과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분과위원회는 북서부, 북동부, 중부, 동부, 남부 5개 권역별로 구성되며 도·시·군 및 권역별 고용센터 공무원, 산업별협의체 대표, 전문가 등 10여명이 각 분과위원회의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어 이 위원회는 권역별·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또한 권역별·산업별로 상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공급현황을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통해 교육훈련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거점 공동훈련센터를 구축, 인력양성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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