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새 학기를 맞아 교원과 학생에게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기 초 새로운 학급 편성으로 학생 간 갈등, 서열 형성 등 학교폭력 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 단위학교별 자율적 학생참여 학교폭력 예방활동 추진 ▲ 사이버·언어폭력에 대한 특별 대책 추진 ▲ 학교폭력 취약학교 점검 및 관리 강화 등 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한 신고의무자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도 한다.
앞으로 각 학교는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연간 44시간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한다.
최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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