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문영근 의장은 20일 제21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심사 및 민간위탁 동의안심사에 심혈을 기해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사진=오산시의회 제공>

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10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오산시 주거환경관리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오산시 UN군 초전기념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355억4500만원(일반회계290억9800만원, 특별회계 64억4700만원)을 다루게 되는데, 일반회계 중 사회복지예산이 111억2800만원(38%)을 차지하고 있다. 
 
문영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금년도 집행부가 계획한 사업과 시책, 행사들이 차질 없이 준비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가 민생을 살피는 의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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