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자살 예방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사회정책 라운드 테이블은 사회정책 현안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모여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로 매월 1회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노인세대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며 "공공기관과 민간부분, 종교계 등이 함께 협력해 생명사랑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과 배려문화를 정착시켜 OECD 국가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씻어버리자"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도의 노인자살률을 절반으로 낮추기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빈곤해결, ▲보건·복지·의료분야간 기능적 융복합, ▲관련기관간 업무협약을 통한 네트워크 안전망 형성,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어르신 행복촌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