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수원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신원식)는 16일 수원 칠보중학교 4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학교폭력 동영상과 다양한 사례별 대처방안 등이 담긴 '마음모아 톡톡'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해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중2 여학생은 "스마트폰으로 장난삼아 하는 행동이 학교폭력에 해당되고, 피해자가 이렇게 힘들어 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청소년꿈키움센터 관계자는 "수원 칠보중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법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폭력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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