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은 제52회 법의 날(4월25일)을 맞아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시사만화 전시회'를 연다.

수원지검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전국시사만화협회(만화협회) 소속 작가들이 그린 시사만화 36점이 전시된다.

학교폭력, 자살 등 청소년 문제를 표현한 작품들은 만화협회와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국회의원의 협조로 제공됐다.

검찰은 전시회 첫날인 16일 오후 수원 지동초등학교 다문화·탈북가정 학생 30여명을 초청, 전시회 관람, 수원지검 청사 견학, 검사와의 대화, 수원지법 법정 방청, 법복 입어보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수원지검 법사랑위원회 사무실(☎031-212-3016)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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