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G-fair 한국 상품 전시상담회는 도와 한국무역협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일본 수출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개최했으며, 전국 9개 지자체에서 총 89개사가 참가했다.

올해 G-fair 동경상품전에는 유통 및 구매담당자 1천 1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 활발한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도의 상품 상담관에도 많은 일본 바이어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도내 기업인 선일금고는 섭씨 1천 도의 불길을 견디는 기능성 내화금고를 선보여 3만불 상당(400대)의 주문을 받는 성과를 냈다.

또한 전기업체 유림티에스는 50시간 이상 사용가능한 휴대용 대용량 배터리를 만들어 200만불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우수 상품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시장 진출 기회를 얻거나, 시장을 더 넓힐 수 있게 됐다"며 "동경 뿐만 아니라 인도와 중국시장을 겨냥한 해외전시회에도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