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계자와 경기도시공사 임원들이 15일 주택개보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와 경기도시공사는 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매산동 도시르네상스 주택개보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박성권 경기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 및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2015년 경기도 맞춤형복지마을 주택개보수 지원사업과 '매산동 도시르네상스' 주택개보수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택개보수 지원사업에서는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단열공사, ▲창호교체 등과 도배, ▲장판 및 보일러 교체, ▲화장실 개보수 등을 실시한다.

매산동 수원형 도시르네상스 사업은 지난 2012년 11월경 재개발구역 지정이 취소됐으나 지난해 다시 사업구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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