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들이 1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3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사진=수원시의회 제공>

수원시의회(의장 김진우)는 1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4회계년도 결산 승인안 및 각종 조례안들을 심의·의결하고 현장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례안으로는 양진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안', 박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이종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준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녹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재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있으며, 의원 입법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독일)간 국제자매결연 승인안'이 눈길을 끈다.

김진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10대 수원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