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제6대 최광일(57) 사장이 1일 취임했다.

신임 최 사장은 "중국의 성장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동북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평택항 발전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기업에서 습득한 역량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경영기법을 도입해 일류공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최 사장은 삼성그룹 기획팀 상무, 삼성생명 법인영업본부 전무, 삼성그룹 경영지원본부 전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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