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의 장안사랑발전회(회장 박충규)는 지난 2일 범죄피해자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발전회는 이날 수원중부경찰서 피해자보호 전담 경찰관의 소개를 받아 범죄피해로 어려운 형편에 처한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을 후원했다.

지난 2012년 장안구 발전을 위해 43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발전회는 정기적 모임을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 및 저소득층에 후원금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은 "범죄로부터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충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후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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