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퀴즈대회는 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통합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에 미리 공지되었던 178개 예상문제에서 출제된 정신건강과 관련된 퀴즈를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네 번째 퀴즈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를 쓴 저자이며 정신건강위인 중 한명인 ‘괴테’를 맞추는 문제에서는 대거 탈락자가 나와 일찍 패자부활전을 진행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퀴즈와 더불어 참가자의 호응을 높이기 위해 추첨행사, 가위바위보 게임, 인터뷰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수원공업고등학교 1학년 이승재군이 골든벨을 울려 부상으로 자전거를 수여 받았다.

이밖에 행복골든벨 참가자에는 헤드폰, 장난감 등 소정의 기념품이 선물로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