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서 학교전담경찰관팀 소속 경찰관들이 '2015년 상반기 경기경찰청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팀' 1위 소식을 접하고 기쁨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유진형)가 경기경찰청이 주관한 2015년 상반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팀 선발에서 팀 부문에서 1위, 개인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수원남부서는 경기경찰청이 도내 41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인지도 및 기여도, 선도프로그램 및 심사위원회 운영 실적 등 정량적 요소, 선도 및 보호 우수사례 등 정성적 요소를 반영해 평가를 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수원남부서는 7명의 학교전담경찰관이 관내 81개 학교를 담당하면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하굣길 안전지도 및 4대 사회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내 청소년 축제에 참가하는 한편 주말에는 자체선도프로그램을 진행하는등 청소년들과 친밀감·유대감 형성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왔다.

수원남부서는 이같은 학교전담경찰관 활동으로 상반기 기여도 부문에서 경기도 2위, 2015년 학교폭력 예방강의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상반기 인지도 분야에서 100%를 달성,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고수연 수원남부서 여성청소년과장은 "평소 학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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