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5 G-FAIR 상하이' 개막식이 6일 중국 상하이 푸둥(上海浦東) 지역에 있는 신국제전람중심(SNIEC) N2관에서 열렸다.

올해 2번째로 열리는 G-FAIR 상하이는 도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고자 참가기업을 지난해 40개사에서 올해 70개사로 늘렸다.

이들 기업은 8일까지 계속되는 행사기간에 현지 바이어 1천700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중국내 인지도가 높은 '상해 럭셔리 가정용품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G-FAIR 상하이가 도내 유망 기업들의 중국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하이는 인구가 서울의 1.8배에 달하고 중국 전체 소비액의 20%를 차지하는 화동경제권의 중심지여서 중국 시장 진출시 가장 중요한 도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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