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이영강)는 바쁜 업무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직장인 등을 위해 일요일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검진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가능하며, 9월은 추석으로 인해 둘째, 셋째 주 일요일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과목은 종합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채용신체검사· MRI· CT· 초음파· 예방접종(대상포진·자궁경부암, 폐렴구균 등) 등이고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이며 사전예약은 필수다.

이영강 본부장은 "일요일 건강검진 실시를 통해 그동안 검진을 미뤄왔던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의사항은 건강검진 2~3일 전부터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전날 저녁식사를 오후 7시까지 가볍게 먹고 밤 9시 이후부터는 금식하면 된다. 물·껌·사탕·담배 등도 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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