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센터장 이지훈)가 오는 4일부터 팔달구 행궁동 소재 '장금이 전통문화 체험센터'에서 마을주민과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힐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5년 동안 마을르네상스를 위해 노력한 마을주민과 마을활동가에게 마음의 여유와 충전의 시간과 더불어 5년간 가꾼 마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오는 4일부터 내달 2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11월 18일 제외)에 열린다.

공지영 작가의 '지리산 행복학교'의 주인공인 시인 이원규님의 '지리산에서 돈없이 잘사는법', 임영신 공정여행전문가의 '희망을 발견하는 여행, 세상을 바꾸는 일상'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또, 나효우 사회적기업 (주)착한여행 대표의 '여행+마을', 오기출 푸른아시아 사무총장의'기후변화시대의 백신과 커뮤니티, 거대한 전환'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면 전통 피리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강좌신청은 회당 60명 선착순 모집이며 자세한 사항은 마을르네상스센터 홈페이지(www.maeulcenter.or.kr)를 참고하면 된다.

마을르네상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힐링토크콘서트를 계기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살맛나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수원형 마을만들기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며, 이웃과 정감을 나누며 소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마을주민과 마을활동가를 위한 힐링토크콘서트 포스터. <사진=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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