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은 10일 시민을 명예법관으로 위촉, 재판에 참여토록 하는 '일일 명예법관' 행사를 연다.

명예법관으로 위촉된 5인은 정재훈 경기도 문화의전당 사장, 수원시 및 수원지법 공무원, 다문화가족, 탈북민 등이다.

이들은 법복을 입고 수원지법 판사들과 법대에 올라 재판을 방청한 뒤 법원장에게 모니터링 결과를 전달하게 된다.

수원지법 관계자는 "명예법관의 시선으로 본 개선사항을 제도 개선의 계기로 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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