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내년 3월 1일자로 35개교(사립 3곳 포함)를 혁신학교로 새로 지정하고 32개교를 재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09년 9월 13개교로 시작한 경기도 혁신학교는 2012년 3월 100개교를 넘어선 뒤 올해 9월 383개교에서 416개교로 늘어난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220곳, 중학교 146곳(모범혁신학교 1곳 포함), 고등학교 50곳 등이다.

신규 혁신학교는 4년간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난 4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한 34개교 중 종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재지정 여부를 심의해 32개교(초 15, 중 14, 고 3)를 재지정했다.

이 가운데 일부 부족한 부분이 지적된 2개교(초 1, 고 1) 중 1개교는 1년 후 재평가해 재지정 기회를 주고, 재지정 신청을 하지 않은 1개교는 지정을 종료했다.

◇ 신규 혁신학교(35곳) = 일산은행초 백마초 하안초 호평초 당동초 서암초 지행초 상패초 부천동초 부천중앙초 중원초 속지초 광선초 안양신기초 지평초 은대초 보라초 용인심곡초 이천초 월롱초 운담초 정남초 탄벌중 미금중 대흥중 별망중 창명여중 성지중 경민여중 금촌중 청북중 병점중 구리여고 삼일공고 매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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