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운영기관 경기경영자총협회)는 14일 2016년도 경기도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훈련을 실시할 지역공동훈련센터 9곳을 발표했다.

지역인자위는 앞서 '2015년도 경기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 공급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내 우선훈련직종을 선정, 작년 11~12월 공모를 통한 심의 후 도내 교육훈련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인자위는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한경대학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오산대학교 등 2015년 기 선정 된 6개 기관과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등 3개 기관을 추가 신규 공동훈련센터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9개 공동훈련센터는 총 251개의 훈련과정을 통해 1,990명의 신규인력양성과 6,258명의 재직자 대상 훈련을 실시한다.

도 지역인자위 관계자는 "이번 지역공동훈련센터 선정과 도내 산업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취업난 해소와 고용률 70%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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