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가 50여년 만에 신청사를 짓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4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신청사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신청사 건물은 연면적 13,711㎡에 지상5층, 지하5층 규모로 2018년 10월에 완공예정이다.

단일검진센터로는 전국 최대이며, 넓은 주차시설과 쾌적한 검진 공간, 최신의 검진 시설로 도민들에게 더 나은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1964년 협회 창립과 함께 현 부지에 들어선 지금의 청사는 그동안 건물 협소화로 인해 고객만족 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지역 주민들과의 논의 끝에 수원종합운동장 인근 부지를 확보하고 신청사를 건립하게 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제5군감염병의 예방과 질환의 조기 발견, 건강검진 및 역학적 조사연구 등의 대국민 보건교육을 위해 설립된 공익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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