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게임올림피아드 대회모습.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첨단도시 수원을 건설하고 있는 시가 권선구 고색동에 조성중인 지방산업단지 내 게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 실내체육관 등지에서 열린다.

대회는 전국 단위 게임대회를 비롯해 게임제작대회, IT전시회, 정보올림피아드, 가족 체험행사, 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열린다.

전국 단위 게임대회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겟앰프드’, ‘스페셜포스‘ 등이며 가족게임대회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카트라이더‘와 '사이버 오목' 등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아케이드 게임인 펌프 잇 업(Pump It Up) 게임 세계대회 대한민국 대표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많은 게임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로 점보검색대회, 정보입력대회, 디지털 아트전 등이 열리며 부대행사로 프로 게이머 팬 사인회, 디지털 카메라 콘테스트 등이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컴퓨터 게임 활성화와 게임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게임문화를 육성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