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수원일보= 김아현기자] 배우 이미영이 딸 전보람, 전우람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미영은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이미영은 전 남편인 가수 전영록 사이에 티아라 출신 전보람과 디유닛 출신 전우람 등 두 딸을 뒀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은 "내 딸 전보람, 전우람은 날 안 닮아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이미영은 “별일이 다 있었다. 그때 빙의랄까. 귀신에 씌웠던 것 같다. 귀신도 보이고 내가 참 이상했었다. 내가 샤워기 줄로 내 목을 감았는데 너무 무섭더라”라며 자살을 시도했음을 암시했다.

이미영은 “그걸 우리 딸 전우람이 봤었다. 울고 불고 난리 났었잖아”라며 작은 딸의 마음에 새겨진 상처에 대한 미안함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이에 전우람은 "엄마는 이 얘기를 왜 하냐. 묻어두고 싶었던 이야기다. 어떤 자식이 그런 상황을 보고 제정신이겠냐. 제가 죽고 싶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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