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7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제3기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다원화된 21세기 지식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고 여성발전의 주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여성지도자대학 교육을 관내 아주대학교에 위탁하여 여성리더와 리더십, 여성의 눈으로 세상보기, 가족의 변화와 여성,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등 총 14주  34개 주제의 강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번 제3기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은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리더십 강화 훈련과 양성평등 의식 향상 및 보다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와 활동방향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의 실질적인 참여와 기반 확대에 토대를 마련했으며, 1기 수료생을 주축으로 '수원여성리더회'를 조직해여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김학분 수원시 가족여성과장은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을 통해 배출된 여성 인재들이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주고 있어 교육에 큰 성과가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매년 지도자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228-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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