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제11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13일 오후2시 시청 대강당에서 김용서 수원시장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에 이어  2부 행사로는 김병준(변호사, SBS솔로몬의 선택 출연)변호사의 특별강연이 있다.

특히 1부 행사에서는 지난 6월 22일 실시한 제2회 수원시 여성상 기·예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30명의 수상자에 대하여 시상을 실시하며 부문별 최우수에는 서예부문에 홍종애(42, 권선동), 시부문에 이전선(44, 화서1동), 수필부문에 이경선(49, 구운동), 꽃꽂이 부문에 노경숙(35, 세류1동), 컴퓨터 부문에는 한송희(25, 파장동)를 확정 발표한바 있다.

부대행사로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꽃이 있는 창업교실’ 꽃꽂이 작품전시회 ▶7월 19일 오후2시에는 아주대학교 원천관 강당에서 ‘수원여성발전포럼’ 개최 ▶7월 13일 오후5시에 수성중학교에서부터 장안공원 일원에서 ‘자녀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 캠페인’ 실시 ▶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장안구구민회관, 경기문화재단, 여성주간행사장에서 여성건강 SOS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편 김용서 수원시장은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늘어나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져 이제 수원에서의 여성의 역할이 매우중요하게 된 만큼 그에 맞는 수원시 여성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여성주간행사에 많은 여성분들께서 참여하여 행사를 빛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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